
트럭 뒤집히고 주택 ‘와르르’…美 토네이도로 30여명 사망
미국 중서부와 중남부에 최대 시속 300k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하루 사이 30명 넘게 숨졌다. 미국 CNN 방송과 NBC 뉴스 등 현지 매체는 이번 토네이도 및 국지성 돌풍으로 현재까지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집계는 실시간으로 변동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미국 CNN 방송은 15일(현지 시간) 현재 토네이도 및 국지성 돌풍으로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CNN이 전한 주(州)별 사망자는 △미주리 12명 △캔자스 8명 △아칸소 3명 △미시시피 6...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