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 줄였다…대출 문턱 높아지나
올해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는 14조30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14조6800억원)을 하회하는 규모다. 정책성 상품을 제외한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는 △국민은행 3조5억원 △신한은행 2조3000억원 △하나은행 3조5000억원 △우리은행 2조800억원 △농협은행 3조150...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