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하나증권 ‘기관주의’ 제재…고객확인 의무 위반
금융감독원이 업무지침 운용 의무 등을 위반한 하나증권의 기관주의 제재를 결정했다. 20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8일 하나증권을 기관주의로 제재하고, 임원 1명을 ‘주의’로 징계했다. 개선사항 2건과 직원 자율처리 필요사항 1건 등도 제재 조치했다. 금융회사 제재는 △영업 인·허가 또는 등록 취소 △영업·업무 정지 또는 일부 정지 △영업점 폐쇄 △위법·부당행위 중지 또는 공표 △기관경고 △기관주의 등이다.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된다. 기관경고를 받은 금융사는 1년간...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