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밥상이 위험하다' 경고 메시지 날린 환경운동연합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낙동강·금강 주변 노지 재배 쌀·무·배추에서 '발암물질·생식 독성' 남세균 독성 물질 검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준 부경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금강과 낙동강의 물로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쌀·무·배추에서 청산가리 100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분석 결과 금강 하류 부근에서 재배된 쌀(현미)에서는 마이크로시스틴이 1.32㎍/㎏, 낙동강 ...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