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 제빵 설비 윤활유 감정 결과 “절삭유 아니다”…추가 조사
SPC삼립 시화공장의 제빵 공정에 사용된 식품용 윤활유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일 끼임사고 사망자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윤활유 용기 내 용액과 SPC삼립 시화공장이 제빵 공정에 사용하는 미개봉 상태의 식품용 윤활유, 포장 전·후 크림빵에 대한 감정서를 경찰에 회신했다. 감정 결과 A씨가 사용하던 용액과 SPC삼립이 제빵 공정에 사용해온 미개봉 식품용 윤활유에서 염화메틸렌과 이소프로필알코올이 검출됐다. 염화메틸렌은 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