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24개 호텔 ‘맞손’…주거취약계층에 침대·가전 이어 일자리 지원
서울시가 시내 24개 호텔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침구·가구 등 세간살이와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관내 24개 특급호텔과 ‘서울시&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년간 관내 17개 특급호텔의 교체물품을 후원받아 약 12만점을 노숙인시설, 쪽방,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세간살이로 지원해왔다. 시는 올해 10개 호텔이 추가된 24개 호텔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24개 호텔 대표, 유용종 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