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보험료 3년 연속 인하…“손해율 방어 어느 때보다 중요”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손보사들은 지난 2년 동안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주요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내렸다. 보험사별 인하율은 삼성화재 2.8%, KB손해보험 2.6%, 현대해상·DB손해보험 2.5%, 롯데손해보험 2.4%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1일부터 각각 3%, 2.5%를 인하할 예정이다. 한국 평균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1년에 72만원 정도다.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