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 구축…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본격화
현대로템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내 핵심 생산거점인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며 전사적 재생에너지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로템은 8일 경남 창원공장 품질안전센터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의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이는 현대로템 사업장 내 처음으로 도입된 재생에너지원으로 연간 약 115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수치는 42kWh 용량의 소형 전기차를 약 2700회 이상 완충할 수 있을 정도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력...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