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온열질환자 321명…지난해 보다 109명 많아
경남도는 28일 기준 온열질환 환자수가 32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 환자수 212명보다 109명이나 많다. 시군별로는 거제 64명, 창원 59명, 김해 50명, 양산 26명, 진주 23명 등이다. 성별로는 241명, 여자 80명이다. 특히 실외 작업장에서 111명 발생해 야외 작업 노동자들이 온열질환에 대다수를 차지했다. 발생 장소별로는 실내 74명(집 12, 건물 7, 작업장 39, 비닐하우스 8, 기타 8), 실외 247명(작업장 111, 운동장공원 12, 논밭 48, 산 8, 강가해변 6, 길가 18, 주거지주변 10, 기타 34)이다. 연령대별로는 50~59대...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