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 의원 "4년여간 비급여 물리치료 지급 실손보험금 7조 4000억원에 달해"
도수치료로 대표되는 비급여 물리치료의 과잉진료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급되는 실손 보험금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손해보험협회에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비급여 물리치료 지급 세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7조 4052억 2600만원(3857만 9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 규모를 연도별...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