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비용 핑계로 금융취약계층 무시한 채 6년여간 지점 1003개 폐쇄...철수한 ATM 1만4426개에 달해
국내은행들이 영업 효율화라는 미명 아래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접근성 등을 무시한 채 지점 폐쇄와 ATM 철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은행 지점, 영업소, ATM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은행 지점은 지난 2018년 5734개에서 올해 6월말 현재, 4849개로 5년여 만에 무려 885개(-15.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 5734개⇨2019년 5663개⇨2020년 5509개⇨2021년 5248개⇨2022년 4991개⇨2023년 4885개⇨2024년 6월...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