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 제도개선 의지 부족"

구현화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이벤트성 사과"라며 제도개선의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6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에 대해 직접 기자들 앞에 나서서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경실련은 이 부회장의 사과 후 논평을 내고 "이번의 사과는 자발적이 아니라 급조된 조직인 준법감시위의 권고에 의한 ‘이벤트’성 사과로 진정성과 제도 개선의 의지가 없는 맹탕 사과"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재... 2020-05-06 17:48 []

한국노총 "이재용 사과, 문제는 실천...노조활동 보장해야"

‘경영권‧노조문제’ 두 번 사과한 이재용, “경영권 대물림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