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시위 촉발했던 ‘페그오’, 어떻게 커피 트럭을 받았을까
넷마블이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이용자들이 보낸 트럭을 받았다. 이번엔 커피 트럭이다. 7일 오후 2시 넷마블의 수집형 RPG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 이용자들이 마련한 커피 트럭 2대가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신사옥 앞 광장을 찾았다. 페그오 운영진이 이용자 소통 강화와 안정적인 운영에 힘써온 것에 대한 감사 표시다. 지난달 30일 페그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금이 시작돼 다음날 오전 완료됐다. 격세지감이다. 페그오는 국내에 트럭 시위를 촉발시킨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기존 이용자를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