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씁쓸한 준우승, ‘제우스’는 가장 빛났다
비록 T1은 가장 높은 곳에 서지 못했지만, ‘제우스’ 최우제는 가장 빛났다. T1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로열 네버 기브업(RNG)과의 결승전에서 2대 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에 이어 2017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이후 약 5년 만에 국제대회 최정상을 노렸지만 힘이 모자랐다. 패베에도 소득은 있었다. 럼블스테이지 당시 크게 흔들리는 과정에서 팀을 재정비했고, 그만큼 더욱 단단해졌다. 중국팀을 넘어서려면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단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