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이라는데 80같네… 종잡을 수 없는 ‘핑퐁’
이리 튀고 저리 튀는 핑(Ping‧응답 속도)이 이번 대회 최대 변수로 떠오른 모양새다. 지난 10일 부산에서 막을 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2019년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이후 2년 반 만에 유관중으로 열리는 LoL e스포츠 국제대회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완벽한 정상화엔 실패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 지역 스프링 시즌 우승팀은 부산에 입성했지만 중국 프로리그(LPL)의 우승팀인 RNG는 온라인으로 MSI에 참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상하이 시가 장기 봉쇄에 들어가...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