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 북한강 토막 변사체 시신 머리 등 10여점 추가 발견
강원 화천 북한강 엽기적인 토막 변사체의 시신 10여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46분께 화천군 화천읍 화천대교 하류 약 300m지점에서 사람 사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 오른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중 수색에 나선 경찰은 첫날 날이 어두워 수색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3일 수색작업을 재개한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유기된 장소에서 600여m 떨어진 붕어섬 선착장 부근에서 하체 일부를 발견하는 등 몸통과 팔, 다리 일부가 비닐자루에 담겨진 사체 7~8개를 추가...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