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 풀린 軍, 간부 아파트 '너덜너덜' 찢어진 태극기…수년째 게양
북한의 도발 위협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육군 간부들이 거주하는 군인 아파트에 내걸린 태극기가 '너덜너덜' 찢어진 채 방치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내 한 군인 아파트 베란다에 게양된 태극기가 훼손된 채 펄럭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태극기는 제6회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에도 찢어진 채로 게양돼 군의 호국정신이 실종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는 군 간부와 가족들이 저주하는 군인 전용 아파트다. 그러나 아파트 경내 군마트(PX) 입구에서 20m 앞에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