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첫 주말 강원서 수난사고 잇따라…2명 심정지 병원이송
8월 첫 주말인 2일 강원지역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속초시 청호동 앞 해변에서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이 남성이 물놀이하다 물에 삐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낮 12시 9분께는 강릉시 안현동 경포해변 중앙광장 인근에서 80대 남성 관광객 A(85)씨가 휴식 중 갑자기 실신해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21분께 홍천군 서면 모곡...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