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특별전형 자격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부터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 숫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하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을 농촌지역 고교 3년 거주에서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부모가 주민등록을 농어촌으로 위장 이전한 뒤 도시 지역 학생이 농어촌 고교에 들어가 특별전형 혜택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2012년 감사원 감사 결과 서울의 주요 대학과 지방의 거점 국립대 등 55개교에서 학생 400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