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중국 유학생 귀국 앞둔 대학가 ‘전전긍긍’
유수환 기자 = 방학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원지인 중국을 다녀온 유학생들이 신학기를 앞두고 대거 입국하면서 각 대학이 이들에 대한 자율격리 방안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비용만 대학별로 수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져서다.15일 경기도 내 복수의 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대학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2∼4주간 개강을 연기하고 중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해 14일간 자율격리를 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앞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