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아이에스동서 ‘부동산 침체’ 부산시 재개발 사업 승부
유수환 기자 = 부산 영도구 동삼2구역 재개발이 관리처분 인허가에 이어 이주를 위한 철거에 들어가면서 올해 분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때 문화재가 발굴되어 분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180억원 규모의 공사비가 들어가는 이 사업의 시공은 아이에스동서가 참여하며, 자금조달은 KB증권이 맡고 있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배제할 수 없다. 부산시 일대가 지난해와 올해 입주 물량 폭탄으로 인해 한동안 미분양에 시달렸고, 동삼동 일대 일부 아파트도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