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건축착공 면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해 건축 착공 면적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착공 면적은 지난 2022년보다 31.7% 감소한 7568만㎡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착공이 급격히 위축됐던 2009년(7125만㎡) 이후 최저치다. 유형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27.5% 감소한 2517만㎡로, 2010년(2442만㎡) 이후 가장 적었다. 공사비 갈등으로 주요 정비사업이 지체되고 수요 부진으로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면서 주택 분양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3.4%, 지방에서 30.3% 각각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