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용인 첫 팹에 9.4조 투자 결정…“AI 반도체 생산거점”
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번째 팹에 통 큰 투자를 구체화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첫 번째 팹과 업무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에 들어설 첫 팹은 기존에 정해진 일정대로 오는 2025년 3월 착공을 시작한다. 오는 2027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착공에 앞서 이사회의 투자 의사 결정을 받은 것이다. SK하이닉스는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급증하고 있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팹 건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