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예방’·‘전사자 추모’·‘일일라이더’…행보 넓히는 與 당권 주자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행보를 넓히며 당심 공략에 나섰다. 당의 뿌리를 강조하거나 안보·민생 등에 힘을 쏟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자신이 당권주자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나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20분간 면담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정신이 앞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나 후보는 “그런 마음으로 출마했다. 우리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의 뿌리...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