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소영 “최태원 SK 주식 처분 막아달라” 가처분 항고 취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신청했던 가처분을 철회했다.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주식이 아닌 현금을 지급하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 이의 신청 사건 관련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주식 처분이나 양도를 막지 않은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노 관장은 지난 2020년 5월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650만주(42.29%)의 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