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첫 파업 돌입하는 삼성전자 노조…일각서는 ‘잡음’도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사상 첫 파업에 돌입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노조 활동 관련 ‘잡음’도 감지되고 있다. 전삼노는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진행 중이다. 서초사옥 앞 대형 버스에서 숙식하며 전날인 29일부터 투쟁에 돌입했다. 대형 버스에는 ‘우리의 본격 쟁의 활동의 책임은 모두 사측에 있다. 지금까지의 평화적 투쟁을 방해하고 무시한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는 대형 걸개가 걸렸다. 다음 달 7일 조합원의 단체 연차 사용을 통한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