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NASA 문 열었다…우주항공청 “담대한 도전”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공식적으로 첫발을 뗐다.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에 개청, 본격적인 우주 시대의 막을 열게 됐다. 산재돼 있던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등을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설립된 것이다. 초대 청장은 윤영빈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미국 나사에서 29년간 일한 존 리 전 나사 고위 임원이 본부장을,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차장을 맡아 우주항공청을 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