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네이버 지우기’ 가속화…남은 선택지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네이버 지우기에 나섰다. 국내기업인 네이버가 개발, 공들여 키워온 라인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온다. 사태 해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의 자본 변경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등은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내놓는 방식을 촉구하고 있으나 합의는 난망한 상황이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전날인 9일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