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 교수 징역 1년형…교수직 박탈되나
국정농단 사건 중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전직 박근혜 전 대통령 자문의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국정농단 사건 재판 중 첫 선고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김태업 부장판사)는 18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 교수에 대해 국회에서 국민을 상대로 위증을 한 점, 법정에서 잘못된 뉘우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