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세인트루이스전서 1⅓이닝 무실점 선방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투수 오승환이 팀 위기 상황에 등판, 무실점하며 소임을 다했다.오승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4-4 상황이던 7회 말 2사 1, 2루에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오승환은 과거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야디에르 몰리나와 승부를 펼쳤다. 그는 1볼에서 2구째 83.3마일(약 134㎞)짜리 컷패스트볼을 던졌다. 그리고 몰리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7회 말을 무실점으로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