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재·쓰나미 덮친 통가…주민 80% 피해 추산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대규모 해저 화산이 분출하면서 사흘째지만 통신이 끊기면서 정확한 피해 상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해저 화산이 추가로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통가 주민의 80%인 8만명 가량이 피해를 봤을 것이란 추정이 나와 국제사회가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뉴욕포스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로 통가섬의 전기와 통신이 다 끊겨 피해 상황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산 분출 당시 통가 일대는 1m가 넘는 쓰나미가 휩쓴 것...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