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 마감…정부, 내년 비축유 317만 배럴 방출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확산 소식에 상승 마감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64달러, 2.31% 오른 배럴당 7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초 배럴당 65달러 중반까지 하락했던 WTI는 상승폭을 높이며 배럴당 72달러 선을 넘어선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3.71% 급락하며 배럴당 68.23달러까지 하락했었다. 이후 21일과 22일 이틀간 거래에서 5.97% 상승하며 배럴당 72달러를 회복했다. 브렌트유도 전일보다 1.31달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