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729/art_1563265207.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사실은 성모 교회 구경은 뒤로 미루고 페그니츠 강을 건너 장크트 로렌츠 교회(St. Lorenz Kirche, 라우렌시오 성인에게 헌정된 교회)를 향해 부지런히 이동해갔다. 하지만 교회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문이 닫혀 있었다. 예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테복음 11장 28절)”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정작 장크트 로렌츠 교회는 문이 닫혀 들어갈 수가 없었다.바이에른 복음주의 루터 교회(Evangelisch-Lutherischen Kirche in Bayern)에 속하는 장크트 로렌츠 교회의 역사는 13세기로 거슬...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