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서른한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311/art_1552650568.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이탈리아, 서른한 번째 이야기
스페인 광장 다음 일정은 캄피돌리오(Campidoglio) 언덕이다. 키르쿠스 막시무스(Circus Maximus)에서 시작한 벤츠 탑승 관광은 스페인 광장에서 끝이었다. 정말 좁은 도로를 이동하는데 기동성을 갖추기에 적절해보여 잘했다 싶었다. 스페인광장을 출발한 버스는 조국의 제단(Altare della Patria)을 에둘러 캄피돌리오(Campidoglio) 언덕 가까운 곳에 섰다. 조국의 제단이라고 부르는 이 기념물은 로마제국이 무너진 뒤에 난립한 도시국가들을 통합해 통일 이탈리아 왕국을 건설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Vittorio Emanuele II)를 기리기 위해 건축한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