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서 약 1억년 전 네발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 발견
국내에서 약 1억년 전 물과 육지에서 생활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형태의 네발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 8일부터 시작한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주변 학술발굴조사에서 국내에서 한 번도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4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 물과 육지에서 생활하던 4족 보행 척추동물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며 한 마리가 걸어가면서 남긴 총 18개의 발자국(뒷발...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