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개혁’에 2조원 투입…필수과 전공의 월 100만원 수당 4600명 지급
정부가 성공적인 의료개혁을 위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전공의 필수과목 범위를 대폭 늘리고 교육비를 지급한다. 필수과목 전공의에게 지원하는 월 100만원의 수당 지급 대상은 4600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에 걸쳐 20조원의 정부 예산과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77조4000억원 규모의 ‘민생활력, 미래 도약 2025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우선 필수과목 전공의에 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