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 2차 방안 윤곽…“의료사고심의위 신설, 종합·전문병원 육성”
의사들의 사법리스크를 줄이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이들로 구성된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2차 병원의 역할 재정립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2차 병원, 1차 의료 강화 방향과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다. 의료사고에 대한 소모적인 수사를 줄이고, 전문적인 수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