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클럽 다녀간 교직원 수두룩...당국 "60만 교직원 전수 검사, 어렵다"
전미옥 기자 =이태원클럽발 확산 여파로 전국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1총괄조정관 13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등교개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입장에서 굉장히 염려가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만, 우리의 교직원 전체 숫자가 60만 명이 넘는다. 현실적으로 쉽게 채택할 수 있는 수단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태원클럽 방문자 중 교사와 교직원, 학원강사...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