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병 느는데… 등교 수업 어떡하나
김양균 기자 = 11일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수가 63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등교수업 개시 여부를 고심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크다”며 “계속 역학조사와 상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늘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하고 또 관계 기관들이 협의를 진행해서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노출자 명단이 파악돼 있지 않고, 계속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2, 3차 전파에 대한 역학조사와 조치가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