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한 전깃줄 사라졌다…의성군, 다인면 전선 지중화 마무리
의성군은 다인면 소재지 1.7km 구간(다인농협~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다인지소)의 배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통신사 협약으로 추진돼 도심 내 복잡하게 얽힌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시 경관을 정비했다. 총사업비 74억원이 투입됐으며 관로 매설 등 주요 공사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각각 50%를 부담했다. 도로와 인도 복구비는 군이 전액 부담했다. 연계사업인 시가지 간판 정비는 2024년 12월 완료됐으며 경관개선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