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서 ‘허술한’ 전주시 감사체계 문제 제기
전북 전주시 감사에 시청 직원들의 신뢰도 떨어져 감사체계에 문제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김성규 의원(효자2·3·4동)은 18일 열린 제40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원들조차 신뢰하지 못하는 시청 내 감사조직을 과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절대다수인 89.2%가 갑질에 대해 ‘그냥 참았음’으로 답했고, ‘신고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가 가장 큰 이유로 지목...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