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택 의원,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농가소득 양극화 심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농촌의 소농과 대농의 농업소득 격차가 더 크게 벌어져 농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지면적 0.5ha 미만 소농의 농업소득은 지난 2010년 253만원에서 작년엔 221만원으로 32만원(12.6%) 감소했다. 이에 반해 3ha이상 대농의 경우, 3ha-5ha구간은 2049만원에서 2617만원으로 568만원 증가(27.7%)했고, 10ha 이상의 경우에는 4296만원에서 6769만원으로 2473만원(57.5%) 늘었다. 특히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