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의회,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 강행은 인사청문회 무력화” 강력 반발
전북도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중단할 정도로 부적격 인사로 판단한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명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3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12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들이 청문절차를 중단하고 경과보고서 채택절차도 밟지 않기로 결정, 부적격 의견을 낸 후보자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명한 데 대해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특히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