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지방의원 잇단 음주운전에 골머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이 소속 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음주운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1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부터 철저한 검증과 함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공천 배제를 약속했다. 이 같은 약속에도 민주당 소속 전북도의회 지역구 당선자 36명 중 13명이 전과자이고, 그 중 5명이 음주운전 전과자인 점을 볼 때 민주당의 약속은 애초에 지켜질 약속이 아니었다는 게 유권자들의 일반적 시각이다. 민주당은 최근 잇따라 음주단속에 적발되는 의원이 나오면서 더 큰 비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