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의 사법처리 D-2…무단 이탈자 8939명
정부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에게 오는 29일까지 복귀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공의 72.7%는 병원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99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에 달했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1개 병원은 자료 부실 제출로 시정명령 예정이다. 이로 인해 병원은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대본 점검 결과 집단행...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