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가 보톡스·필러 시술?…의료계 ‘들썩’
의사 외에도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미용 시술을 할 수 있는 자격을 확대한다는 정부 방침에 의료계와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 위해성이 크다는 직역단체들의 목소리 속에서 정부는 “사회적 논의에 따라 개선하겠다”는 중립적 입장을 보였다. 지난 1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보톡스, 필러 등 미용의료 분야에 대한 시술 자격 개선을 포함해 종합적 제도 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 영국, 일본 등은 의사가...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