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쏘아올린 에너지公 사장 인선…조직재편 후 격변 전망
임기가 만료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부 조직재편 직후 에너지 공기업 사장 인선이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 손질 의지가 확고한 만큼, 임기가 남은 기관의 사장들 역시 안심하기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사장은 지난달로 임기 3년이 만료됐지만, 후임 사장 인선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그대로 자리를 유지해 왔다. 다만 사장 인선 절차가 수개월이 소요되는 가운데, 현...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