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올해 판매목표 12.1% 증가한 292만2천대
배성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기아차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고수익 레저용차량(RV)·볼륨 모델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CV(프로젝트명) 출시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27일 '2020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이 59조1681억원, 영업이익은 2조665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2% 증가한 55만2400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0.7% 감소한 205만443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 감소한 260만 6832...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