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허제로 서울 거래 ‘급랭’…외곽·비규제지 풍선효과 조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재지정 이후 서울의 주요 중심구들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토허제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서울 내 주요 도심지들은 가격이나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는 여전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191건로 전월대비 67%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3427건, 2월 6462...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