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여파에 산업은행 부산 이전 ‘오리무중’…직원들 ‘안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으로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이전에 반대하는 산은 직원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공식적으로 부산 이전 정책이 ‘폐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된 업무가 모두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탄핵 정국 수순에 들어가면서 부산 이전과 관련된 논의들이 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무기...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