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가능성, 일상에서 낮춰야…“가족력보다 기저질환이 훨씬 더 위험” [쿠키인터뷰]
“조절 가능한 요인을 관리해 위험을 낮춰야 합니다.” 최근 쿠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조현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을 일으키는 대표적 위험인자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을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위험인자는 나이, 가족력 등 거스를 수 없는 요인과 달리 식습관 개선, 주기적 운동을 통해 다스릴 수 있으며, 이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교수는 “일부 환자는 가족력이 있다면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조절이 가능한 기저질환에 따른 뇌졸중 발... [김성일]